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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드라이브코스

인적 드문 곳을 찾아 떠나 본 드라이브 [원주 뮤지엄 산]

by 꾸미팡 2020. 3. 26.

코로나로 바뀐 일상: 데이트, 가족여행, 드라이브코스 추천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중이죠?ㅠㅠ 그래서 매일 매일  집콕과 방콕이에요. 
집에 이렇게만 있다간 우울증걸릴거 같아서

몇주 전에 사람들 없는 곳을 찾아 떠난 드라이브에요ㅠㅠ
 


뮤지엄 산을 방문하고 왔는데요^^ 여긴 원주 오크밸리 근처에 있습니다.
고속도로 길도 잘 뚫려 있어서 강원도 이지만 .. 저희 집에서 한시간 반 정도 밖에 안걸려서 도착한것 같아요 ㅎㅎ


사람 없는 곳을 찾아 멀리멀리 떠나온거지만 꽤 유명한 장소라 그런지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데이트하는 커플들, 아이들과 나온 가족들.
야외에서도 다들 꼭꼭 마스크 쓰고 있고 , 뮤지엄 산 입장 전에는 열감지 카메라도 있어서 안심이 됐어요.








뮤지엄 산(MUSEUM SAN- Sapce. Art. Nature.)
​-하늘과 예술과 소통이 시작되는 곳, 사계절 변화하는 전원형 뮤지엄-



강원 원주시 월송리 산 129-5
매일 10:00 - 18:00 *월요일 휴무

뮤지엄권(야외가든, 종이박물관, 미술관)
성인- 18,000 / 소인- 10,000 / 미취학아동-무료

제임스터렐권(야외가든, 종이박물관, 미술관, 제임스터렐권)
성인- 28,000/ 소인- 18,000 / 미취학아동- 무료(15시만 가능함)

통합권(야외가든, 종이박물관, 미술관, 제임스터렐권, 명상관)
성인- 38,000/ 소인- 26,000 / 미취학아동- 제임스터렐관 무료(15시만 가능함) 명상관 불가

반려동물 출입금지

멤버쉽안내

*연간회원
연회비 10만원
본인 무제한 입장권+ 동반인1명 무제한 입장권 50%

*평생회원
연회비 300만원
본인 무제한 입장권+ 동반인3명 무제한입장권+ 매년 교환권 12매.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지어진 뮤지엄 산.
그가 이 부지를 처음 보았을 때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다니며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었다고 해요.
또 건물 뿐만 아닌, 모든 곳을 뮤지엄으로 만들어 어른 아이 모두 자연과 예술에 대한 감성이 풍부해졌으면 했다고 합니다.
그런 의도로 지어진거라면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이 곳은 웰컴센터,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뮤지엄 본관, 명상관, 스톤가든, 제임스 터렐관, 기타시설 등이 있다.

 
웰컴센터: 90여대의 주차공간이 있고 매표소, 화장실, 기프트샵 등이 있습니다.
뮤지엄본관:  파주석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넓은 전시공간에 지친 관람객들이 쉴수 있는 의자가 중간중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플라워가든: 빨간 패랭이 꽃, 180그루의 자작나무길, 예술작품이 넓은 공간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스톤가든: 신라시대 고분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톤가든에는 해외유명 작가들의 예술작품들도 있으니 눈이 호강합니다.
제임스터렐: 명상의 공간으로 제임스 터렐의 대표적인 작품 5가지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스카이 스페이스, 디비션, 호라이즌, 간츠팰트 웻지워크)
워터가든:  뮤지엄산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장소에요.
물에 비친 본관이 마치 물에 떠있는 것 같아보였어요. 해가 비친 눈부신 정원이 밤에 보면 또 다른 느낌이라고 하네요.
+야외카페테라스도 있습니다. 





여기 다 구경하면 몇 시간이 훌쩍 지나 있어요 ㅎㅎ 아이들과 쉬엄쉬엄 구경하면서 하루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죠.
마음이 정화되는 뮤지엄산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다른 모습을 지닌 뮤지엄산
벌써 다시 가고싶네요~





띠로리..ㅠㅠ
홈페이지 확인해 보니.. 
임시휴관안내가 올라와 있네요. 
코로나19 확산방지 예방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3/27 금요일 ~ 4/5일 일요일 까지 임시휴관합니다.
4/7일 부터 정상운영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