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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띵작/넷플 해외 BEST

집콕, 시간순삭- 넷플릭스 추천 미드 BEST 30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Orange Is the New Black)]

by 꾸미팡 2020. 3. 9.

BEST NO.16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Orange Is the New Black), 약칭으로는 OITNB, 오뉴블


2013년에 시작해 2019년 시즌7까지 방영된 오뉴블
시즌당 13부작에 50~60분가량의 분량이기에 꽤 긴 스토리를 가진 미드이죠.
그래도 미국사회의 어떠한 축소판(다양한인종, 주류와비주류, 권력자와 피권력자, 성소수자, 종교, 다문화 등)을 보여주는 듯해서 흥미롭게 끝까지 볼 수 있었어요.

 

감독: 젠지 코핸
출연: 테일러 쉴링, 로라 프리폰, 케이트 멀그루 외

시즌 1:
10년 전 친구의 부탁 때문에 돈가방을 운반한적 있던 주인공 파이퍼, 근데 그 과거가 발목을 잡았다.
마약 운반이라뇨! 돈가방을 딱 한번 밖에 전해준거 밖에 없다구요!
그로 인해 시작된 15개월의 감옥생활, 오렌지색의 죄수복을 입은 수감자들과의 정글같은 생활이 시작된다.

시즌2:
더욱 빠져드는 시즌 2
이따금씩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건들로 인해 리치필드 수감자의 생활들은 혼란이 빚어지고, 새파란 신참이 들어와 
이 곳의 균형을 깨뜨린다. 

시즌3:
리치필드의 수감자들과 교도관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신경전.
새로운 비즈니스, 양육문제 등 여러 사건이 또 한번 이 곳의 삶을 뒤집어 놓는다.

시즌4:
한 번에 많은 신참들이 들어와 기존의 수감자들과 갈등을 빚고, 리치필드 교도소가 민영화 되면서 이제는 영리단체가 되어버렸다.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치열한 투쟁도 피할수가 없다.

시즌5:
교도소내의 권력구조가 극적이게 변화한다. 비극에 대처하는 수감자들의 자세.

시즌6:
익숙한 교도소를 떠나 최고의 보안시설이 있는 시설로 이감된 수감자들.
그 곳에서는 어떤 대가를 치르며 어떻게 살아남아야할까?

시즌7:
드디어 마지막 시즌,
가석방으로 세상으로 돌아오게 된 파이퍼.
그녀는 어떻게 세상에서 적응을 해야할까? 그녀가 없어도 리피필드는 여전히 암투로 가득차있다.




오뉴블의 주인공이자 실존인물인 파이퍼 커먼이 쓴 'Orange Is the New Black: My Year in a Women's Prison' 원작 회고록으로 만들어 졌다.
19금 드라마인 만큼 수위가가 무척 매우 높다(성적으로도 폭력적으로도..)
여성교도소이기에 여자들끼리의 성관계장면과 교도관과의 장면들, 폭행, 강간 등이 나오며,
감옥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지극히 정상적인 인물이 하나도 없다.
또한 우리나라의 드라마처럼 선악으로 구분할 수 있는 캐릭터도 없으며 모두 양면성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