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NO.12 빨간 머리 앤(ANNA WITH AN 'E')
제작: 모이라 월리배킷
출연: 에이미베스 멕널티, 제럴딘 제임스, R.H.톰슨 등
고아 여자아이인 '앤'이 커스버트 남매와 가족이 되어 성장하는 과정을 풀어낸 시리즈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그린 게이블즈의 앤] 을 원작으로 한 캐나다 드라마로 시즌 3까지 이어오고 있다.
시즌1(7화): 캐나다 애번리, 초록 지붕집에 우연히 찾아든 앤
고아라는 이유로 애번리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만 커스버트 남매는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초롱지붕집을 앤과 마릴라의 힘으로 위기를 넘기게 되는데
시즌2(10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하며, 앤은 사랑과 상실의 아픔을 겪으며 한 층더 자라난다.
시즌3(10화): 앤은 이제 열여섯! 무엇이든 가능한 나이가 되었다. 입시준비로 바쁜 날을 보내는 앤.
바쁜 와중에도 느껴지는 공허한 마음.. 이제 자신의 뿌리를 찾아야할 때가 된것일까?
힐링용으로 보기 좋다는 얘기에 시청하게 된 빨간머리 앤!
자녀를 키워본 적없는 커스버트남매와 표현에 미숙한 앤이 만나 가족이 되기위해 서로 노력하고 배려하여 성장하는 과정이 정말 보기 좋았아요.
성실하게 일하며 소박하게 살아내는 사람들, 감탄하게 만드는 자연경관..
정말 보기만 해도 힘이 되는 앤의 명대사들을 보고 있으면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을것만 같아요.
앤의 명대사 best 5
"나를 사랑한다면 다른 무엇도 아닌 사랑, 그 자체를 위해 사랑해주세요."
"제인에어가 한 말을 기억해, '미워하는 마음을 품거나 억울하다고 속상해하면서 세월을 보내기에는 우리인생은 너무 짧아'"
"온 세상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사악하게 여겨도 네 양심에 꺼릴게 없고 죄가 없다면 네 곁에는 반드시 친구가 있을거야"
"제 인생에 주인공은 저에요, 사랑을 삶의 목표로 할 필요는 없다는게 제 입장이에요"
"사람들의 사랑을 때로는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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